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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영 프로필

     

     

    장학영(1981년 8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었다. 남서울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경기대학교를 졸업했다. 연습생 신분에서 국가대표팀까지 올라 '연습생 신화'라는 별명을 얻었다. 170cm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90분 내내 쉬지 않는 활동량과 순간적인 스피드, 뛰어난 공간 침투 능력으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꾸준함, 성실함, 헌신적인 팀플레이 또한 장학영의 주요 강점이었다. 그는 성남 일화(현 성남 FC)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06년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 경기를 포함해 5차례 A매치에 출전했다.

     

     

    축구 선수 경력

     

    경기대학교 졸업 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으나, 2004년 연습생 신분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서 데뷔했다. 성남 2군의 안익수 코치의 조언으로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2004년 후반기부터 차경복 감독의 주목을 받아 1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팀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자리잡았다. 2006 K리그 우승과 2007, 2009 K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0년 5월 29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포스코컵 2010 경기를 끝으로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약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챌린저스리그의 서울 유나이티드 FC에 임대 선수로 합류해 2012년 6월 23일까지 활약했다. 2012 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 천마가 부산 아이파크의 한상운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장학영은 현금 15억 원에 트레이드되었다. 소집 해제 후 2012년 7월, 성남 시절 함께했던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에 합류했다. 부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2014년에는 주전에서 밀려나며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해지되었다. 2015년 7월, 개인 훈련 중 친정팀의 부름을 받고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김두현의 교체로 주장 완장을 차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주전 왼쪽 수비수 박태민을 대신해 풀타임으로 출전했으며, 9월 23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박용지의 결승골을 돕는 크로스로 팀에 11년(13경기) 만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승리를 안겼다. 2017 시즌을 끝으로 성남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승부 조작 사건

     

    2018년 10월 14일, 장학영은 9월 21일 아산 무궁화 축구단 소속 이한샘에게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안에 퇴장당하면 현금 5천만 원을 주겠다고 승부조작을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되었다. 그러나 이한샘은 이 제안을 거부하고 구단에 알린 후 경찰에 신고했다.

     

    출처 - MBC뉴스

     

    이로 인해 장학영은 다음 날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으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2018년 10월 14일, 장학영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은퇴 후 장학영은 도박에 빠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주변 동료와 후배들에게 돈을 빌리면서 빚이 늘어났다.

     

     

    이혼

     

     

    장학영은 2007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결혼했으나, 도박 중독으로 인해 부부 관계가 악화되어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김지연은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한 배우로, 장학영과의 결혼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장학영의 은퇴 후 도박 문제로 인해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TV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 불륜, 15억 원 빚, 양육비 미지급

     

     

     

    장학영의 전 부인 김지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결혼 생활과 이혼 후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전 배우자(장학영)의 잦은 여자 문제와 15억 원에 달하는 빚을 밝혔다. 처음에는 연봉이 2억 5천만 원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5억 원이었음이 밝혀졌다. 집도 경매에 넘어갔으며, 전 남편은 연봉을 숨기고 별도의 월급 통장을 관리했다고 한다. 재정 문제와 불륜이 겹치면서 김지연은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 과정에서 전 남편이 술에 취해 김지연을 폭행했고, 이로 인해 숙려 기간 없이 즉시 이혼이 성립되었다. 이혼 후 전 남편은 구속되는 사건을 겪었다. 이 사건은 9시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가정 문제 외에도 충격적인 인성 문제를 드러냈다. 현재까지도 양육비는 합의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 차를 바꿀 여유가 있으면서도 양육비는 미지급하고 있는 전 남편은 양육비 요구에 "돈이 없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하여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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